
안녕하세요,
수면교육과 관련된 문의가 있어 글 남깁니다.
16개월 여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아이는 8주경에 수면교육을 시작하여 분리수면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수면교육은 수면루틴 후 인사하고 나가서는 깨서 울면 10분 간 기다렸다가 안정될 때까지 달래주고 잠들기 전에 나오기를 반복하는 식으로 하였습니다.
수면교육에는 며칠 새 잘 적응하여 이앓이 등 특별한 때 와 가끔 중간에 깨는 것 외에는 처음 잠들 때도 울지않고 통잠도 잘 자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돌 경부터 아플 때 한두번 옆에서 같이 자고 잠들면 나오는 식으로 수면을 하다가 고착되어 현재(16개월)까지 하고 있는데요.
요즘들어 잠 재우기까지 시간도 오래걸리고(삼십분 - 한시간) 중간에 깨서 스스로 잠들지 못하고 일어나 우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두번 빼고는 밤새 한 두번 정도 일어나는데요. 힘든 건 아닌데 더 악화될까봐 우려가 됩니다.
하여 앞으로 거실 어두운 조명에서 최대한 졸릴 때까지 놀고 스스로 자러가자고 하면 그 때 방에 가서 예전처럼(잠들기전 나오고 울어도 10분 정도 기다림) 수면교육을 다시 시작하면 어떨까 고민을 하고 있는데 괜찮을지 의견을 여쭙습니다.
아이가 주변에서 많이 부러워할 정도로 짜증이나 떼쓰는 것도 거의 없고 활달하게 잘놀고 잘 먹습니다. 소통도 잘 되고 타이르면 잘 알아 듣고요.
그런데 최근 좀 안아달라고 전보다 자주하고 원하는 것에 좀 더 고집을 오래 부리는 일이 생겨서 시기 상 괜찮을지 고민이 됩니다.
시기 상 재접근기라는 이야기도 있던데, 지금 엄격한 수면교육을 하면 정신적 안좋다거나, 트라우마로 남거나, 애착형성에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을까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