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최근 몇 달 사이 급격한 머리숱 감소는 90% 이상이 휴지기 탈모(telogen effluvium)로, 강한 스트레스·수면 부족·다이어트·출산·질병 후 2~4개월 시차를 두고 대량 탈모가 나타나는 가장 흔한 형태이며, 지루성 피부염은 모공 염증을 일으켜 모발 성장 주기를 단축시키는 보조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영양 부족(특히 철분·비타민 D·아연·단백질 결핍)은 탈모를 가속화하지만 단독 원인은 드물며, 남성형·여성형 안드로겐성 탈모가 진행 중이라면 스트레스가 촉발 인자로 겹쳐져 더욱 빠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현재 단계에서 탈모 진행을 막으려면 ① 스트레스 관리 및 7시간 이상 수면 확보 ② 혈액검사(혈청 페리틴 ≥70ng/mL, 비타민 D ≥30ng/mL 목표) 후 부족 시 보충 ③ 지루성 두피염 조절(케토코나졸·시클로피록스 샴푸 주 3회) ④ 미녹시딜 5% 외용제 하루 2회 + 피나스테리드(남성) 또는 스피로노락톤(여성) 경구제 즉시 시작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3개월 이상 지속 치료 시 90%에서 탈모 진행이 멈추고 6~12개월 후 재성장이 관찰됩니다. 지금 바로 피부과 방문하여 탈모 유형(확산형인지 전두·정수리형인지)과 두피 사진 기록을 남기고 적극 치료를 시작하시면 대부분 회복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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