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지우입니다.
1. 상기도(코·비인두) 분비물이 아래로 흘러 내려가기 때문 – 후비루(post-nasal drip)
코나 부비동에서 만들어진 묽은 콧물 형태의 점액이 목 뒤로 흘러 내려옵니다.
이 점액이 기침을 유발하고, 기관지/목의 두꺼운 가래와 함께 섞여 나온 것입니다.
특징:질감이 묽고 끈적임이 적은 편
맑거나 약간 탁한 색
목에 뭔가 달라붙어 있는 느낌이 있음
2. 하기도(기관지)에서 나온 진득하거나 오래된 가래가 딱딱해지는 현상
감기, 인후염, 기관지 자극이 있을 때 하기도에서는 끈적하고 점성이 강한 가래가 생성됩니다.
잠을 자는 동안 또는 오래 기침을 하지 않았을 때 가래가 부분적으로 말라서 딱딱해짐.
기침 시 상기도에서 내려온 묽은 점액과 함께 섞여서 뱉어지는 것.
특징:단단하거나 고무처럼 끈적
노란색·초록색이 섞일 수 있음(염증/농성 분비물)
3. 왜 두 가지가 동시에 나오냐?
상기도와 하기도는 연결되어 있고, 감기나 인후염이 있을 때 두 부위 모두 과도한 분비물을 만들기 때문.
따라서: 코·비강 → 묽은 콧물 형태 점액
기관지 → 점성이 강하고 때로는 딱딱한 가래
이 2가지가 기침할 때 한 번에 배출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