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중 한 분이 췌장암으로 돌아가셔서 요즘 걱정이 많아요. 인터넷에는 ‘초기엔 증상이 없다’고 하는데 실제로 어떤 징후를 주의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속이 더부룩하거나 식욕이 줄어드는 것도 신호일 수 있나요? 최근 체중이 조금 줄어서 신경 쓰이네요. 혈액검사나 복부 초음파로도 발견이 가능한지도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지만, 등 통증, 체중 감소, 식욕 저하, 소화불량, 황달 등이 미묘한 경고 신호일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와 복부 초음파만으로는 진단이 어렵고, CT·MRI·내시경 초음파(EUS) 같은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지만 체중 감소, 지속되는 상복부·등 통증, 식욕 저하, 갑작스러운 소화 변화 등이 힌트가 될 수 있습니다. 복부 초음파는 한계가 있어 작은 병변은 잘 안 보이지만 혈액검사 이상이나 증상이 있으면 CT로 확인하기도 합니다. 가족력이 있다면 변화가 생길 때 조기에 진료받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