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노윤우입니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면 먼저 휴지기탈모증과 원형탈모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평소보다 두배 정도 빠지고 전체적으로 비슷하게 빠진다면 휴지기탈모증이 의심되고 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2~3개월 정도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이 됩니다.
혹시 원형탈모증이 있었던 경험이 있었다면 미만성 타입의 원형탈모증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보통 원형탈모증은 동전 몽양으로 머리가 빠지지만, 미만성 타입인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빠지고 빠지는 양도 많습니다. 평소 빠지는 양의 두배 이상이라면 의심해 봐야 합니다. 만약 미만성 원형탈모증이라면 빨리 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수리가 비어 보이는 증상도 있다면 유전적인 탈모질환인 여성형탈모증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여성형 탈모증이 진행이 되면 모발이 빠지는 증상보다는 가늘어지는 변화가 생깁니다. 모발이 가늘어지는 것은 후두부 모발과 비교해 보면 됩니다. 후두부 모발은 여성형탈모증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가늘어지지 않아서, 만약 후두부와 정수리 모발의 굵기가 다르게 느껴진다면 여성형탈모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머리 빠지는 양이 평소보다 두배 이상이거나 정수리가 후두부보다 가늘어졌다고 느껴지신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서 진단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겠고, 평소보다 두배 이상 빠지는 것은 아니고, 정수리 모발과 후두부 모발의 굵기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면, 그냥 지켜보면 좋아지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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