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요추 염좌로 허리가 심하게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스테로이드 주사를 권하시더라고요. 처음엔 단순 염좌라 약이나 찜질로 충분할 줄 알았는데, 통증이 너무 심해서 걷기도 힘든 상태예요. 스테로이드 주사가 염증과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던데, 혹시 부작용은 없는지 걱정돼요. 맞고 나면 일시적으로만 좋아지는 건 아닌지도 궁금합니다. 이런 경우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아도 괜찮은 걸까요?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급성으로 염증과 통증이 심할 때 염증 반응을 빠르게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통증이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다른 치료에 반응이 없을 때 의사 선생님이 제안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부작용 걱정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이 많아요. "뼈가 녹는다", "무조건 해롭다" 같은 부정적인 인식도 있지만, 무조건 해로운 것은 아니에요. 스테로이드 주사는 염증을 줄여 통증을 완화하는 강력한 효과가 있지만, 과도하거나 반복적으로 사용할 경우 뼈가 약해지거나 근육이 손상되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어요. 통증이 일시적으로 좋아졌다가 2주 정도 지나 다시 발생하여 주사를 또 맞아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