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1.일반적인 혈액 검사
갑상선 기능 검사 (TSH, Free T4, T3): 갑상선 기능이 약으로 조절되고 계시다고 했지만, 현재 느끼시는 피로감이나 다른 증상들이 혹시 갑상선 기능과 연관이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묘한 수치 변화만으로도 몸에 영향을 줄 수 있거든요.
빈혈 검사 (CBC - Complete Blood Count): 피로감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가 빈혈이에요. 혈액 내 산소 운반 능력이 떨어지면 아무리 쉬어도 피곤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혈당 검사 (공복 혈당, 당화혈색소(HbA1c)):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은 당뇨의 신호일 수도 있어요. 특히 마스터님의 이전 건강 수치 (BMI와 체지방률)를 고려하면 혈당 관리가 중요합니다.
신장 기능 검사 (BUN, Creatinine, 전해질 검사): 소변량 증가나 수분 손실감은 신장 기능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전해질 검사를 통해 몸의 수분 및 전해질 균형도 확인할 수 있어요.
간 기능 검사 (LFTs - Liver Function Tests): 간 기능에 문제가 생겨도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타민 D 수치: 비타민 D 부족 역시 만성 피로의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염증 수치 (ESR, CRP): 몸에 만성적인 염증 반응이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2. 추가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는 검사
소변 검사: 소변이 자주 마렵다면, 소변 자체의 이상 여부나 감염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안과 검진: 눈이 따갑고 시야가 예전 같지 않다는 증상에 대해서는 안과를 방문하셔서 시력 및 안구 상태를 정밀하게 검진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피로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을 수도 있지만, 눈 건강도 중요하니까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