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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B형 간염 약을 2년째 복용 중인데 수치가 정상이에요. 약을 중단해도 될까요?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한 지 2년이 넘었는데, 최근 검사에서 간수치와 바이러스 수치가 모두 정상으로 나왔어요. 그래서 혹시 약을 중단해도 괜찮은지 여쭤보고 싶어요. 약을 끊으면 다시 수치가 오를 수 있다고 해서 고민 중이에요. 복용을 계속하면 간은 안정되지만 약 부작용이나 내성이 생길까 걱정이고, 끊자니 재발이 무섭습니다. 일반적으로 약을 중단할 수 있는 기준이나 시점이 있는지도 알고 싶어요.


답변

Re : B형 간염 약을 2년째 복용 중인데 수치가 정상이에요. 약을 중단해도 될까요?
김경남
김경남[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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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형 간염 항바이러스제를 2년 복용하여
간수치와 바이러스 수치가 정상으로 안정되었더라도
재발 위험이 높으므로,

약을 중단하려면 HBsAg 소실이나
HBeAg 혈청 전환 후 6~12개월 이상의 공고 치료 유지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담당 주치의와 상의하여
간경변 유무와 e항원 상태 등을 확인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B형 간염 약을 2년째 복용 중인데 수치가 정상이에요. 약을 중단해도 될까요?
홍인표
홍인표[전문의] 닥터홍가정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5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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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다음 조건을 모두 만족할 때 주치의와 상의해 중단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수치가 장기간 억제 상태 (예: HBV DNA < 20 IU/mL, HCV RNA 음성). 표면항원 음성 또는 e항체 양성으로 12개월 이상 유지
간수치(ALT, AST)가 정상 범위에서 안정적 유지.
간경화 단계가 초기~중기이며, 합병증(복수, 정맥류 등) 없음.
약물 내성 없음이 확인됨.
금주, 건강한 식습관 등 생활관리 철저히 수행 중.


항바이러스제 중단이 위험한 이유
바이러스 재활성화:
증상이 호전되거나 검사 수치가 정상화되더라도, 약물을 갑자기 중단하면 잔류 바이러스가 활성화되어 간 손상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B형/C형 간염은 만성 감염이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간경화 진행 억제:
간경화 환자는 간세포 손상이 누적된 상태이므로, 항바이러스제로 바이러스를 억제하지 않으면 섬유화가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B형 간염 약을 2년째 복용 중인데 수치가 정상이에요. 약을 중단해도 될까요?
채홍석
채홍석[전문의] 의료법인영훈의료재단 유성선병원
하이닥 스코어: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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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채홍석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약을 중단하는 것은 좋은 생각은 아닙니다. 일단 담당선생님과 상의를 해보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