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1. 추적 검사 주기와 필요성
일반적인 추적 검사 주기:
혈액검사(TSH, T3, T4): 6개월~1년마다 실시해 갑상선 기능 변화를 모니터링합니다.
초음파 검사: 갑상선 크기, 염증 정도, 결절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6개월~1년마다 시행합니다.
항체 검사(TPO, TG): 자가면역 갑상선염(하시모토병 등)의 경우 항체 수치를 확인합니다.
염증이 가라앉기까지 기간:
급성 갑상선염은 수주~수개월 내 호전되지만, **만성 갑상선염(하시모토병 등)**은 수년 동안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염증 단계에서는 TSH, T4 수치가 변동하기 쉬우므로 정기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2. 만성 갑상선염과 기능저하증
만성 갑상선염 → 기능저하증 전환 가능성:
하시모토병 등 자가면역 갑상선염의 **70~80%**는 결국 갑상선 기능저하증으로 진행됩니다.
저하증이 발생하면 호르몬 대체 요법(레보티록신 등)이 필요하며, 평생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피로, 체중 증가, 추위 민감성 등)이 나타나면 즉시 혈액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3. 생활습관 및 식이 조절의 중요성
식이 조절:
요오드 섭취: 해조류(미역, 다시마), 요오드 보충제는 과잉 섭취 시 갑상선 기능 이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적정량을 유지하세요.
셀레늄, 아연, 비타민 D: 면역력 강화에 도움되므로 충분히 섭취합니다.
카페인/알코올: 과도한 섭취는 갑상선 기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규칙적인 운동: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으로 대사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스트레스 관리: 명상, 요가, 취미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줄이세요.
충분한 수면: 7~8시간 수면으로 면역 체계를 강화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