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몇차례의 신경치료 끝에 임시치아 하고 오늘 본떴던 지르코니아 크라운 장착하고 왔습니다.
시작하기전에 치과의사선생님이 크라운 부착해주냐고 물어봤을때, 치위생사는 원장님이 다 체크하시면서 진행한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했어요.
그런데, 크라운을 처음 끼우고 빼고 하면서 갈아내는? 그런 과정을 치위생사가 진행했고
그후에 크라운을 끼워서 교합조정은 치과의사가 오셔서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난 후에 크라운을 치아에 붙이는 작업은 또 치위생사가 하더라구요.
그후에 씹어보면서 불편감이 없다고 하니 의사가 와서 보지도 않고 2주뒤에 보면 된다고했어요.
걱정 말라고 하니 조금 찜찜하지만 그냥 치료를 받고 나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런 과정이 저는 너무나 찜찜합니다.
찾아보니 치위생사가 이런일을 하는 것은 불법이라고도 하더라구요
저는 불법이니 뭐니 그것보다도
치위생사가 이런 행위를 함을 통해 저에게 끼치는 위험이나 불안요소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크라운을 끼웠다 뺐다 하면서 갈아내는 작업을 하는것과, 최종적으로 붙이는 과정을 치위생사가 하게되면
혹시나 제대로 붙이지 못해서 2차충치가 생긴다거나, 크라운 사이에 치아 멸균과정을 제대로 못했거나 할 수도 있는것 아닌가요?
아니면 그런 실수라고한다면 의사도 그럴수 있으니
숙련된 사람이 꼼꼼하게 진행했다면 문제가 없을것이라고 믿어야할까요?
그래서 내일이라도 당장 다른 치과에 방문해서 이 크라운에 문제는 없는지 알고 싶은데 육안으로 체크가 가능한 부분일지도 궁금합니다.
정리하자면, 치위생사가 크라운을 초기조정하고 최종부착하는일을 하였을때,
혹시나 생길 수 있는 예상위험은 무엇일지.
그리고 다른 치과에서 점검 받으면 그러한 위험상황을 피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