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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목투명대 두께가 정상이어도 2차 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나올 수 있나요?

임신 초기에 목투명대(NT) 두께가 정상이라서 안심했는데, 2차 기형아 검사 결과 다운증후군 위험이 높게 나왔어요. 초음파에서 이상이 없는데도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건지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1차와 2차 검사 결과가 다를 경우에는 어떤 걸 더 신뢰해야 하나요? 추가 검사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Re : 목투명대 두께가 정상이어도 2차 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나올 수 있나요?
김경남
김경남[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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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목투명대 두께가 정상이어도 2차 기형아 검사는 혈액 호르몬 수치를 이용한 통계적 선별 검사이기에
다운증후군 고위험군으로 나올 수 있으며, 이 경우 NIPT나 양수 검사와 같은 정밀 진단 검사를 통해 정확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목투명대 두께가 정상이어도 2차 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나올 수 있나요?
홍인표
홍인표[전문의] 닥터홍가정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5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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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결과가 다른 이유: 임신 초기 초음파(목투명대)는 태아의 구조적 이상을 보는 것이고, 2차 기형아 검사는 혈액으로 통계적 위험도를 예측하는 '선별 검사'예요. 서로 검사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초음파에서 이상이 없어도 혈액 검사에서 고위험군이 나올 수 있답니다.

무엇을 신뢰해야 할까요?: 둘 다 중요한 정보지만, 두 검사 모두 확진 검사는 아니에요. 2차 기형아 검사가 고위험군으로 나왔다는 것은 '확률이 높다'는 의미이므로, 이제 더 정확한 검사가 필요해요.

추가 검사:

NIPT(비침습적 산전 검사): 산모 혈액으로 태아 DNA를 분석하는 검사로, 안전하고 정확도가 99% 이상으로 매우 높아요. 양수 검사 전 단계에서 많이 고려된답니다.
양수 검사: 태아 염색체를 직접 분석하는 확진 검사예요. NIPT 결과가 고위험으로 나오거나, 다른 위험 요소가 있을 때 진행하며, 정확도가 매우 높지만 소량의 유산 위험이 있을 수 있어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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