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에 자다 일어나서 불 끄러 가려고 걷는데 평소와 다르게 다리에 힘이 잘 안 들어가더라구요
그러다가 뭔가에 부딪히는 느낌?이 들더니 기억이 없습니다 혼자라서 얼마동안 기억이 없는지는 모르겠구요
눈 떠보니 방 바닥에 엎어져있더라구요 순간 너무 피곤이 몰려왔고 그냥 넘어졌나보다 하곤 불 끄고 다시 잠들었구요.
자다가 이상했던 점은 오른팔이 제 의지와 상관없이 스스로 움직이는 것 같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다리에 상처가 크게 났어요. 보니 방 바닥에 쓰러지면서(추정) 집기류들이 다 쓰러져있는게 보였어요. 이렇게 넘어졌는데 제가 아무것도 몰랐다는게 이상해서요. 지금은 발목이랑 다리 아픈 것 제외 아픈 점은 없어요. 약간 어지러움 정도?별 문제 없을 것 같긴 합니다만..병원에 가봐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