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9일날 상해입고 처음 간 병원에서는 복서골절이라고 하여 수술도 그렇게 어려운 수술도 아니고 장애가 생기거나 전혀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차라리 거기서 수술을 받았어야됐는데 수술은 8월 14일날 가능하다고 하여 수술을 한다고 하여 무서워서 수부로 나름 유명한 병원에서
8월 13일 수술 받았습니다. 수술받기전부터 뭔가 꺼림칙했는데 책임지기가 싫은건지 뭔지 수술 직전에 ct찍고 생각보다 골절이 심하네? 하더니 무슨 소리냐 그럼 장애가 남을수도 있단 소리냐고 하니 장애가 생길수도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해봐야안다고 하고 그냥 의례적인 소리인줄 알았습니다.
수술할때부터 수술실에서 수술의사와 간호사가 '아이~씨" 이런 소리하면서 한숨이나 쉬고 뭔가 느낌이 안좋아 수술 직후 수술 잘됐나물어보니 수술 간호사 수술 의사 다 눈을 피하면서 동문서답만 하는겁니다 '핀 두개박았어' 딱 이렇게만 이야기하고
응 핀 2개박았어도 아니고 그냥 핀 2개박았다 두번이나 그렇게 이야기하는겁니다. 직감적으로 수술이 제대로 안됐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불안해서 타병원가니 두군데다 뼛조각 이야기하며 이것도 걸리다하고 수술이 잘됐다는 소리는 절대 안했습니다.
수술이 잘안된건 그렇다치고 수술한 주치의가 수술하고 일주일뒤 2주뒤 한번가고 뭐 조기재활이니 그런소리 전혀없고 '이상태로 유지하면되' 이렇게만 듣고 뭐 병원을 언제오라느니 병원예약을 잡아준다느니 그런소리한번 없어서 제가 자의로 핀을 6주정도 하고 있어야된다고 하여 수술 후 6주뒤에 병원에가서 핀 뺐고 이때마저 재활을 적극적으로 하라느니 그런소리하나 없고 제가 '병원 이제 안와도 되냐' 고 하니 그
때서야 '물리치료좀 받는게 나을꺼같은데'라고 한게 끝입니다.
심지어 핀뺄때 피부안으로 들어가서 살짝 째고 핀뺀거 지혈한다고 한 2~3일 샤워 못한다고 하여 또 붕대감고 재활도 제대로 안하고 있다가 이틀뒤 붕대빼고 손을 구부리니 아예 안구부러집니다. 손모양도 새끼손가락 너클이 아예 꺼졌고 주먹을 쥐고 한 30도이상 절대 안구부러집니다.
또 새끼손가락 너클 옆으로 뼈가많이 튀어나오고 한마디로 뼈가 납작해지면서 너클부분은 얇아졌습니다.
아무리생각해도 수술도 잘못되고 부정유합 및 관절유착 의심되는데
타병원 내원해보니 원래 3~4주뒤부터는 재활 들어가야되는데 왜이렇게 늦게 재활하냐면서 뭐라하시더군요 최대한 적극적으로 재활하고 안되면 영구 장애가 남을수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데 너무 무섭습니다.
1. 6주뒤에나 깁스풀고 심지어 제대로 손 구부렸다 폈다한건 그로 부터 또 4일뒤니깐 거의 7주뒤부터 재활을 시작하게 된건데 이게 정상인건지 관절유착은 알고보니 수술로도 안된다고 하던데 뼈가 부러지면 수술하면 되지만 그래서 보통 3주뒤부터는 조금씩 재활하라고 하는건데 그런소리 전혀 듣지 못했습니다. 이게 정상인건가요?
2. 과실은 둘째치고 이거 진짜 장애 남을 가능성이 큰가요? 느낌이 아무리봐도 손이 다 제대로 안구부러질꺼같습니다. 특히 새끼손가락 너클 부분 그쪽이 30이상 절대 안구부러집니다. 물리치료 및 뜨거운물로 손을 아무리 구부렸다폈다해도요
너무 무섭네요 이대로 장애가 남을 가능성이 큰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