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면 무조건 폐경이라고 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어머니께서 얼굴이 자주 달아오르고 땀이 많이 나는 증상, 잠이 잘 오지 않고 기분이 자주 변하는 증상을 겪고 계신데, 이런 것들이 꼭 폐경을 의미하는 건지 헷갈립니다. 혹시 갑상선 질환이나 우울증, 불면증 같은 다른 원인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또 폐경 여부는 혈액검사나 호르몬 수치 측정으로 확실히 진단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어떤 기준으로 구분하는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