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주 전에 격투기하다가 코를 맞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즉시 이빈후과 두 군데와 종합병원의 성형외과를 들러 ct 찍었고 골절이 아니라는 진단도 받았으며 실제로 코에 별 통증도 없었고 외형적인 변화도 안 보였기 때문에 안심하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사흘 전부터 코가 좀 부어있길래 다른 병원에 가니 골절진단을 받았습니다. 보니까 뼈가 접히거나 떨어져 나간 게 아니고 해서 일단 가만히 둬도 괜찮을 것 같으며, 코가 부어오른건 피부가 부어오른 것일 수 있다는 소견을 받았고, 일주일 뒤에 다시 오라고 하셨습니다.
만약 3~4 주 전에 다쳤을때는 정상이었고 최근에 다친것이라면 마지막 스파링이 9/4일 이었으니 8월 말 ~ 9월 초에 쯔음에 다친 것 같기도 하고...
코의 모양이 전체적으로 변형이 온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이게 왼쪽 콧등의 피부가 부어오른건지 솟은건지 매부리코가 된 것 같습니다. 영구적인 변형이 오진 않았으면 좋겠는데..
사흘전과 현재를 비교해보면 벌겋게 부어오른건 좀 연해진 것 같기도 합니다.
성형같은건 곧죽어도 하기 싫은데, 만약에 피부가 부어오른게 아니고 뼈에 이상이 있어 수술을 하라고 할까봐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