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체한 것이나 단순 감기 계열 증상으로 생각 했으나
대략 3주 전에 콘돔을 착용하지 않은 성관계 1회를 가졌고
이틀 전에 체온계가 없어서 측정은 못 했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약간의 발열감(?), 오한, 근육통, 속이 답답한 느낌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질문을 드립니다.
오한과 근육통은 한숨 자고 일어나니까 괜찮아 졌고
발열감도 없어진 것 같습니다.
(해당 증상들은 발생 후 12시간도 지나지 않아서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속이 좀 답답한 느낌은 약간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가슴이 답답한지 속이 더부룩한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복통, 설사, 구토, 임파선 비대 등의 증상은 전혀 없었고요.
따로 피부에도 병변이 보이는 것은 없고
성기에도 다른 문제점은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요도 작열감, 분비물 증가 등)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최근에 많이 쐬긴 했습니다.
증상 있을 때, 너무 덥고 습한 날이라서 어쩔 수 없이 냉방을 하긴 했는데
당연히 증상이 좀 더 심하게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뭔가 설마? 하는 불안감과 걱정 때문에 계속 심장도 과하게 박동하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 찾아보니 hiv 증상과 유사한 것 같아서 너무 걱정이 되는데
1) 성병 가능성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물론 무증상 감염도 있기에 가능성 자체야 존재하겠지만
성병 가능성 정도만 있는 것인지, 확률이 높은 것인지 궁금합니다.
2) 관계 후 대략 3주 가까이 지났는데
만약 검사를 해야 한다면, 바로 가는 것이 좋을까요? 시간이 좀 더 지난 후에 가는 것이 좋을까요?
3) 만약 방문 한다면 보건소를 갈 것 같은데, 보건소보다는 비뇨기과 같은 곳이 더 신뢰성 있을지 궁금합니다.
4) 확실하지는 않지만 대상 여성이 임파선이 부었다면 그 사실만으로 성병 검사를 받아보는 것은
비권장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