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어제 우럭매운탕을 먹다가 국물과 밥을 함께 먹었는데 삼키는 순간 가시와 같이 삼킨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이후로 왼쪽 목 부분에 걸린 느낌이 느껴졌다 안느껴졌다 아팠다가 그래서 오늘 오후에 이비인후과를 가서 후두 내시경을 했습니다. 그런데 안 보인다고 하시면서 없다고는 확실히 말을 못하기 때문에(안보이는 목 뒷쪽에 있을수도있기때문) 대학병원 엑스레이를 찍어야 확실히 알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지금 제가 대학병원을 갈 수가 없습니다 가족들이 제가 아픈걸 잘 안믿어줘서 혼자서 밥도 못먹고 있어요... 제가 걱정이 많아서 다들 별거 아니라는데 저는 자꾸 목이 따끔하고 느껴지고 가슴도 답답한데... 가래도 계속 있어서...미치겠습니다...
밥을 안먹어서인지 힘이 너무 없는데 먹고 싶어도 혹여나 가시가 더 깊게 박혀서 천공이나 혈관을 찌르는게 아닌지 겁이나서 못 먹겠습니다... 가시를 먹었는지 안먹었는지 정확히 알수없으니까 미치겠네요...
밥을 먹고 지켜봐야하는건지.. 그래도 계속 생각나고 신경쓰여서 뭘 못하겠습니다... 만약 밥을 먹어서 더 깊게 들어가면 어쩌나요ㅠㅠ
지금 정확히 증상이 침 삼킬때 왼쪽 목 따끔거리는 통증과 뭔가 걸려잇는 느낌이 듭니다(근데 이게 엄청 아프고 그런게 아니라 신경쓰이고 아픈 느낌입니다) 그냥 가만히 있을때도 느껴지기도해요 가래도 많이 끓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만약 가시가 있어 목에 있다가 기관지로 간다던지, 천공이 생긴다던지ㅠㅠ 하면 어쩌죠ㅠㅠ현쟈 병원을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볼 수가 없어서ㅠㅠ 그냥 일상생활을 해도 괜찮을까요...
가시가 걸렸을때 고통의 강도가 많이 심한가요? 제가 느끼는 고통의 강도가 정말 가시가 걸렸을때 느끼는 강도랑 같은건지, 아님 제가 좀 걱정이 많아서 그렇게 느끼는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제발 도와주세요ㅠㅠ 그냥 지켜봐도 괜찮은건지...밥은 평소처럼 먹어도되는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