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여성, 어렸을때부터 늘 과긴장으로 빈맥 달고 삼
저번달까지 5차례 72시간 홀터, 초음파2회,운동부하2회
검사했어요
1%미만 조기수축과 동성빈맥(기립성빈맥증후군 의심)
하시더라구요..
밥먹고 갑자기 치솟는 심박이 2월부터 생겼고
그때 홀터에도 동성빈맥, 제 워치에도 동성빈맥이었습니다
최근 살살 걷고있는데 이상하게 또 맥박이 빠르더라구요
안되겠다 싶어 얼른 집에가서 똑바로 누우니까
갑자기 꿀렁거리는 조기수축이 몰아치더라구요
그때 얼른 워치를 찍으니 저렇게 조기수축이 몰아쳤습니다
찍고나서 앉아있으니 다시 정상 맥으로 돌아왔고
그후로는 하루에 한두번 덜컹 한번정도 있었어요..
예전에도 운동후에 맥박이 빠를때 누우면
조기수축이 몰아칠때가있었는데 그때도 심실빈맥이
나타났겠죠ㅠㅠ?
주치의쌤은 최근결과에도 조기수축은 0회였고
초음파상 정상이기에 약물치료하자고 하셨습니다
제생각에는 심실빈맥은 조기수축이 3회이상이었으니
맞긴한데 딱 그 저게 오는 상황을 알고있는데..
비지속성 심실빈맥이라고 하시는데..
단지 조축이 몰아쳐서 올때 저렇게 온게 아닌가
싶어서요ㅠㅠ
남들과 좀 다른 케이스의 심실빈맥이 아닌가 싶습니다ㅠ
컨디션 안좋을때
맥박이 엄청빠를때 딱 누우면 꿀렁꿀렁 난리가 나는데ㅠ
그때 제외하고는 없었던것 같거든요..
모든 홀터에서 0회였어서... 운동부하도 그렇구요ㅠㅠ
보통은 다른분들은 잘때 한차례 지나갔다는데..
저는 뭔가 자세에따라 오는게 아닌가 싶기도하구요
제 심전도는 너무 많고 연속적이라 더 무서워요
더 위험한건가요??ㅠㅠ
돌연사 가능성이 높을까요?
약으로 완치할수 있을까요??
정말 무섭습니다ㅠㅠ
그리고 진료받고 집에오는길에 눈앞이 깜깜해지고
갑자기 맥박이 50까지떨어지면서 잠시 쓰러졌었는데..
심실빈맥으로 쓰러진걸까요? 응급실에서는
심전도상 빈맥은 없었다고 하는데ㅠ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