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8년생 남자 입니다. 체중은 현재 140kg 나갑니다.

제가 3월에 다이어트 한다고 단식하고 그랬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가슴두근거림으로 자다가 깨고 그런증상이 있었습니다.

소화불량이 심해 가스가 너무 차서 음식먹는것도 힘들고 다이어트 + 이 스트래스로 3~4월간 10kg 살이 빠졌습니다.

내과를 갔을 때 PPI를 처방해주셨지만 전혀 소용이 없었고 소화관련된약 위장운동약 전부 아무 소용없고 오히려 더 안좋아졌습니다.

위내시경 받았지만 정상으로 나왔고 피검사 받았을때 기존에 있던것처럼 간수치 높게나온것과 콜레스테롤은 약먹기 직전단계
당요는 정상이었고 이는 오래전부터 딱 이정도입니다. 혈압의 경우 왔다갔다 하는데 130~160왔다갔다하지만
제가 집에서 주기적으로 측정하면 120~140정도 왔다갔다하고 평균 135정도 나오는듯 합니다.

가장 큰 증상은 가슴이 뛰면서 공황오는것처럼 무서워지고 불안해지면서 식은땀나고 그런증상이었는데
심장내과에 갔을때도 심전도 검사로 정상이라는 말을 해주셨고 수면센터를 추천해주셔서 수면검사를 받았습니다.

여기서 수면중 무호흡증상이 24번정도 발생하여 현재 양압기 사용중입니다.
하지만 양압기 사용중에도 그 증상은 계속됩니다.

최근에는 신경과가서 자율신경검사를 받고 교감신경항진이라는 결과를 받기도 했는데 인데놀정이라는 약을 처방받아서 먹으니
약서맥(45~55)이 생기고 계단만 올라도 너무 힘들어서 아무것도 못할거같은 피로감이 와 약은 끊은 상태입니다.

사실 잘 때 저런 증상은 공황장애거니 하고 넘어갈 수 있는데 1주에 한번정도 간헐적으로 식후 가슴에 통증이 오는데
이는 식후가아니라 단음료를 먹고올때도 있습니다.
심장의 박동이 갑자기 바뀌는 듯한 느낌이들면서 소름이 돋고 기분이 정말 안좋아지고 가슴이 울렁거린다고해야하나
진정이 안되는 상태로 5초에서 10초정도 증상이 생기는데 단순히 먹기보단 먹으면서 사람들과 대화하고 그럴때 숨찰 때 훅 오는거 같아요.
단순히 공황이 아닌게 제가 공황장애를 앓던적이 있어서 약물치료도 받아봤는데 그냥 이런 느낌이 난생 처음받습니다.
근데 또 협심증 이런거 찾아보면 심장 쥐어짜는거 같은 통증이 1분이상 지속되는거 같던데 전 그냥 소름돋고 박동바뀌는거 같으면서 울렁거리는 증상이 딱 5초 10초이상 가지 않거든요. 물론 그 상황에서 진정하지 않으면 연속적으로 오려고하는데 심호흡하면 괜찮아 집니다.
첨부한 사진은 직후 워치 ECG사진인데 사실 연속으로 3번정도하면 대부분 정상으로 나오는데 1번 이상하게 나오는것만 찍은거긴합니다. 이조차도 동리듬으로 나옵니다.
제가 이런 통증이 뭔지를 알아야 어디로가서 진료를 받고 치료를 할탠데 무슨증상인지 전혀 모르겠어요.
이 통증이 사실은 생긴지 9개월가까이 되었는데 원래는 1달에 한번 통증이 왔는데 이제는 1주일에 한번이상입니다.
점점 자주생기니 무서워요. 어떻게 통증의 정체를 알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 참고로 일을하거나 게임을하거나 할때 처음 1~2시간은 괜찮은데 어느순간 갑자기 현기증 증상이 있습니다.
어지러움이나 두통과는 확실히 다르고 집중이 힘들고 정신을 잃을거 같고 그러다가 1시간 정도 쉬면 또 괜찮아 지는 그런 증상이
1년 넘은거 같고 점점 악화되는 느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