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의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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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디테일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임수빈입니다
직접 신체진찰을 한 것이 아니기에 정확한 진단은 어려우나,
편측, 발목과 발 특정 부위만 국한된 증상일 경우 추간판 탈출에 의한 신경근 압박(특히 제5 요추 신경근), 말초신경 문제(superficial peroneal nerve의 압박 등)의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물론 비타민 결핍(B12나 엽산 등)에 의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 양측으로 오는경우가 많습니다
심리적 요인도 병적 불안이 지속중이라면 신체화 되어 나타날 가능성이 없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위의 원인보다는 가능성이 떨어져보입니다.
superficial peroneal nerve문제는 최근에 종아리 전외측이 눌리는 자세를 많이 취했거나 오래 발목을 과굴곡했거나 하면 발생할 수 있으며, 제4-5요추 추간판 파열은 환자분 나이, 성별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부위기도 합니다. 디스크 탈출에 의한 신경압박이 초기인 경우 저림, 먹먹함과 같은 가벼운 증상만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저림만 있고 근력이상까지 동반되지 않았다면 충분한 휴식, 영양섭취를 하도록 하고 1-2주 이상 지속된다면 위의 두 신경문제를 염두하고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