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변검사 : 전혀 이상 없음.
- 잔뇨검사 : 전혀 이상 없음.
- 통증, 요실금, 혈뇨, 당뇨 같은 질병 : 전혀 이상 없음.
- 화장실 가는 모든 횟수 : 하루 총 5~6회.
- 생활습관1 : 자다 깨서 화장실 가는 건 아니고, 자정12시 넘어서 화장실 1~2회 갔다가 새벽2시쯤 수면.
- 생활습관2 : 밤 늦게 물이나 음료수를 많이 마시는 경향이 있음.
안녕하세요. 1주일 전부터 소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한 느낌이 없고. 계속 마려운 느낌인 잔뇨감이 있어서 어제 비뇨기과에서 소변검사랑 잔뇨검사를 받아봤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단순 과민성 방광일 가능성도 있지만, 심리적으로 잔뇨감이 있다고 느끼고 있으면 계속 그런 느낌이 드는 강박관념일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제가 과민성 방광이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물어보지 못했는데. 여기서 제가 궁금한 건 설마 심리적으로 소변이 마렵다고 느끼면, 실제 잔뇨감이 없는데도 있는 것처럼 착각이 들 수도 있을까요?
분명 저는 소변을 보고도 잔뇨감이 있다고 생각해서, 화장실에 또 가는데 정작 소변은 안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하루에 대소변 종합 횟수도 5~6회 정도라 많이 가는 것도 아닌데. 뭔가 느낌적으로 소변이 마렵고, 잔뇨감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정작 검사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어서 이렇게 문의하게 됐습니다. 혹시나 제 수면패턴이 항상 새벽 2시쯤 잠이 들고, 그 전에 자정 넘어서 화장실을 갔다 오는 게 습관이었고. 밤 늦게 물이나 음료수를 많이 마시는 경향이있었는데 그런 습관의 부작용으로 이런 느낌이 드는 건지.
과민성 방광인 건지 궁금한데요. 소변검사, 잔뇨검사 모두 이상 없는데. 잔뇨감이 느껴지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