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쯤 좌측분지부 1mm로 시작해서 2년마다 약 0.2mm씩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검진에서 역시 좌측 분지부 2mm 경도협착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Average common carotid arteries IMT
Right:0.47mm , Left:0.36mm
Mild stenosis of the left carotid bifurcation was observed due to atheromatous plaque.(2.0mm , 17.6%)
1.4 정도 일때 대학병원 신경과에 갔을때도 더 막히면 몰라도 지금 해줄게 없다고 하셨었는데
검진때마다 별다른 말씀이 없네요..(검진 병원은 대학병원은 아닙니다) 이번에는 약처방이 나오겠구나 하고 검진을 받은것인데
지난번과 별차이가 없다. 이정도는 협착이 아니다.. 1년뒤에 검사해보라는 이야기만 듣고 왔습니다.
지난번 보다 0.3mm가 커졌는데 지난번 대비 변화없다는 멘트도 납득이 안갑니다(검색해 보면 불과 0.1~2 mm의 변화도 심각하게
처방하는 치료후기 보았구요) 모 TV방송에서는 0.8까지 정상이고 1mm부터는 위험신호로 적극 치료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총콜 203 ,HDL 74 , TG 75 , LDL 128 에 고혈압 당뇨등은 정상범위 안에는 있습니다. 174에 66킬로정도 유지중입니다.
약을 먹으면 더 커지지도 않고 경우에 따라서는 줄어들기도 한다는 의사분도 계시고 내피가 타일이면 그안에 들어 있는 죽상이
무슨수로 빠져 나오냐는 의사분도 계시고 참 어려운 문제네요...
진작 약을 먹었으면 더이상 커지지 않고 유지 되었을거 같은데 요새 약은 부작용도 거의 없다라고 유명 의사분들은 다 그러시던데
왜 제가 만난 의사 분들은 자꾸 추적 검사를 하자는걸까요? 부작용 없고 먹으면 안커지는데 왜 자꾸 커지면 처방하시려는지
납득이 안가는 상황입니다... 적극적으로 처방해 달라고 해야할 상황일까요? 요즘은 간에서만 작용하는 기전의 약이나 주사제로
6개월에 한번만 맞아도 되는 약도 있다던데... 경험 많으신 선생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