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에 금이 가고 안에 공간이 생겼다는 것을 스케일링 받으러 갔다가 알았어요. 더불어, 해당 치아에 미세한 통증처럼 불편한 느낌이라 어제 치과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담당 의사 분이 보시고는 “해당 부분을 매끄럽게 조치해 주겠다” 하시며 갈라진 부분의 치아를 갈아내셨습니다. 그후 다른 추가 작업은 없렀고요.
혹시 레진이나 기타 물질로 해당 위치를 채울 필요성은 없는지 조심스레 질문드리니 괜찮다고만 하시고 자리를 뜨셨습니다.
그냥 가도 된다 하셨눈데, 집에 오고 시간이 조금 지나니 갈아낸 부분이 욱씬거립니다.
유관상으로 봐도 많이 갈아내셨고,
갈아낸 뒤에도 안에 짙은(?) 갈색으로 뭔가 보입니다.
내원 전 느꼈던 불편함도 여전히 존재하고,
갈아낸 후에는 욱씬거림이 추가 되어 해결된 것이 없는 느낌입니다.
제가 의학적 지식이 없고, 이것아 맞는 처리 방식인지 알 길이 없어서 답답하고 의아하여 질문드려요.
담당 의사 분은 갈아주신 후에도 바로 수술실로 가셨고, 임플란트 수술로 늘 바쁜 곳이라 소심하여 추가적인 질문은 간호사 선생님께 드렸는데, 간호사쌤도 의사쌤이 괜찮다 하셨으니 문제 없을 거라고만 말하시고 추가적인 자세한 설명은 안 해주셔서요…
현재 임플란트 진행 중인 곳이라 내원한 것인데 당혹스럽습니다.
이대로 괜찮은 것인지,
근처 타 치과에 가서 후처리를 해야 하는지,
시간이 지나면 욱씬거림과 불편함이 나아지는 방법이니 그대로 둬도 괜찮은 것인지 -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