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일 전에 우연히 목을 만지다가 목 옆에서 약간 뒤쪽에 강낭콩같은 멍울이 만져졌어요.
(목 뒤에 여름, 겨울 되면 가려움증 피부염같은게 자주 생겨서 뒷목을 수시로 마지는 버릇이 있습니다)
신경안쓰고 있다가 어제 거울을 보다 보이길래
주변도 봤더니 목아래하고 어깨 만나는 부분에도 하나 만져저더라구요
목을 젖히면 육안으로도 보이고요
엄청 세게 누르는 건 아니지만
적당히 눌렀을때 약간은 아픈데 또 크게 아픈건 아니예요
목옆에 있는건 잘 모르겠는데
목아래 있는 건 만지면 움직여요.
그러다 어제밤에 몸살기운(감기는 아님)이 생겨서
오늘 아침 급하게 직장 근처에 가정의학과를 갔는데요(이비인후과가 근처에 없음)
일단 항생제 처방해보고 안없어지는지 없어지는 지 보고
그게 진단이 되는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없어지면 임파선 염이라고요.
크기는 계속 알맹이 크기 비슷해요.
임파선염이 맞을까요..ㅠㅠ
괜히 걱정되네요. 갑자기 몸살까지 생겨서..
최근에 크게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긴 했습니다.
코감기같은 증상이 저번주에 일주일정도 있다 없어졌고
인후염도 콧물 없어진뒤 3일 정도 있다 나았습니다.
지금은 감기 증상 없고
독감주사는 10월에 맞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