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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비문증 및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면 맥박뛸때마다 멍든색같은게 같이 보입니다.

1년6개월전 안면통증처럼 왼쪽만 머리카락 부분부터 삼차신경쪽에 가끔 머리카락 쭈삣 쭈삣한게 느껴지고 눈밑 시림과 쪼임이 있어 병원에서 뇌 mri찍고 여러계통에 가서 검사를 했지만 이상이 없다고 해서
찾다 찾다 병명이 나오지 않아 지금은 병원은 다니지 않고 있구요 요즘 눈이 예민해지고 비문증이 심해서 안과를 갈려고 생각중입니다.

쭈삣 쭈삣 느낌 눈밑시림과 쪼임이 너무 신경쓰여 예민해진 상태에서 1년전부터는 비문증 증상이 처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나이는 만 45세입니다.

머리카락 쭈삣 쭈삣 느낌 눈밑시림과 쪼임은 처음보다 50프로 이상 좋아졌구요. 눈도 피곤함도 많이 없어지고 좋아진걸 느낍니다. 그런데 비문증은 사라질 기미가 안보이고 더나뻐진 느낌입니다.

동그라미안에 검은점, 실지렁이, 날파리 컨디션 좋은날은 가끔 보이구요, 눈 촛점이 잘 안맞거나, 컨디션 않좋거나, 햇빛이 강한 날에는 10개정도로 보입니다. 시야가 불편한건 아닌데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그리고 6개월 전부터 반신욕을 하고있는데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5분정도 있으면 심장이 두근 두근 소리가 들리고 땀이 날때즘..

사물을 가리는건 아니지만 맥박이 뛸때 맥박 탬포에 맞춰 멍든색같은게 번지는 느낌처럼 눈앞에 보였다 안보였다를 반복합니다.

반신욕 할때마다 매번 그런게 아니고 가끔 그럽니다.

몸이 차가워지거나 욕실에 나오면 이런 증상은 사라집니다.

무슨 이유에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건지, 그리고 안과에 가면 무슨 검사를 해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Re : 비문증 및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면 맥박뛸때마다 멍든색같은게 같이 보입니다.
이이호
이이호[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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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비문증은 눈의 유리체에서 발생하는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유리체가 수축하거나 변형되어 비문증이 생길 수 있으며, 이는 대부분 benign(양성)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지거나 갑자기 변화가 생긴다면 안과 전문의에게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과를 방문할 때는 다음과 같은 검사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시력 검사: 기본적인 시력 검사를 통해 시각적 기능을 평가합니다.
망막 검사: 눈의 망막을 검사하여 비문증의 원인을 확인합니다. 이때 동공을 확장하여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유리체 검사: 유리체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안압 검사: 안압을 측정하여 녹내장 등의 질환 여부를 확인합니다.

반신욕 중 심장이 두근거리고 맥박에 맞춰 멍든 색이 보이는 느낌은 혈관의 확장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면 혈관이 확장되어 혈압이 일시적으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시각적 변화가 느껴질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 쭈삣 쭈삣한 느낌이나 눈 밑의 시림과 쪼임 증상은 신경계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계속된다면 신경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추가 검사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현재의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