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후반의 남성입니다. 2021년부터 발병 날짜까지 이어폰을 하루도 빠짐없이 매우 오래 사용했습니다.
그러다가 2024년 7월 셋째 주에 이명과 어지럼증이 발생해서 현재 6개월 차입니다. 이명은 삐소리와 매미소리같은 고주파음이 매일 끊임없이 들립니다.
어지럼증은 핑 도는 느낌과 머리가 무거운 듯한 증상인데 이명 발생2주차에 나타났습니다.
동네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를 해보니 정상청력으로 뜨더군요. 아직 신경과나 대학병원은 안가봤습니다.
동네 이비인후과에 가보니 회복 가능성이 충분하다고만 얘기하더니 혈액순환제 계열 약만 처방해주더라구요.
최근에서야 어지럼증을 조절해준다면서 보나링에이정을 처방해주고요
약 효과는 딱히 없었습니다. 졸리기만하고 혈액순환제는 처음 2달간은 잘 듣더니 지금은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대학병원이나 이명전문병원을 찾아가야할까요? 6개월차라서 많이 늦었을까요?
메니에르병일 가능성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