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30대 직장인이며 10년전 라섹했고 1-2년에 한번씩은 다니던 안과에가서 정기검진(망막,시신경 등) 하고있습니다. 지난 11월8일에 가서 검사했을때 망막이상이 없었는데 저는 왜 일반실내, 조도가 낮은 장소에서 특히나 시야가 더 흐리고 뿌연느낌일까요?
해가비치는 밝은 바깥에서는 나름 잘보입니다.(왼 0.8, 우0.5) 좋은시력은 아니지만 실내보다 해가있는 바깥에서 더 잘보이고 바깥에서도 흐린날씨에는 좀 잘 안보입니다. 밤에는 빛번짐이 있어서 운전은 맨눈으로는 어려워 작년에 맞춘 안경을 낍니다.
원래가던 안과에서는 실내에서 뿌여면 안경끼라고 하시는데 그러면 되는건지... 작년에는 안그랬던거같은데 그때는 신경을 안쓰고있어서 못느꼈던걸까요? 눈물약을 하루에 수회넣고있고 루테인등 영양제를 몇개월 먹었는데도 똑같은거 같습니다.
눈을 감으면 피로함이 느껴지고 눈물 약 넣으면 안구가 좀 따갑습니다. 사무실에서 일하고있고 모니터를 하루 8시간 이상은 봅니다... 중간중간 눈운동을 해주고는 있지만요.... 방법이 없을까요? 내일 집근처 다른안과를 가보려고 하고있으나.. 걱정이되어 이곳에 먼저 여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