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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난소 크기가 달라 추적 검사 소견을 받았습니다.

관계 중 마찰로 콘돔이 찢어져 약 한 달 전에 사후피임약을 복용했습니다. 이후 5일 가량 생리인지 불분명한 하혈을 했고, 다행히도 곧 생리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금일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으니 양쪽 난소 크기가 심하게 차이난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두세 달 후에 다시 내원해 검사를 받아보라는데 이때

1. 난소 크기 차이가 사후피임약 영향일 수 있나요?
2. 만약에 여기서 차이가 더 커진다면 어떤 병을 의심할 수 있나요?
3. 콘돔으로 피임에 실패해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려 하는데 괜찮나요?


답변

Re : 난소 크기가 달라 추적 검사 소견을 받았습니다.
김현정
김현정[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하이닥 스코어: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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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김현정입니다. 난소크기 차이는 사후피임약의 영향이 아니라 기존에 있었던 증상인데 우연히 검사하면서 알게된것일듯 합니다. 난소크기 차이가 많이나면 한쪽 난고 기능이 떨어지는게 의심이 되는 상황이라 난소기능에 대한 평가가 필요할수 있습니다. 콘돔만으로는 피임이 불완전하므로 경구피임약과 콘돔을 같이 사용하는것을 권장합니다. 경구피임약은 생리시작날부터 한달내내 복용해야 피임효과가 있습니다. 생리통이나 생리과다 증상도 호전될수 있는 효과가있으므로 제대로 복용하면 더 편할수 있습니다. 콘돔은 성매개성 질환의 감염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으니 성관계시 같이 사용하면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