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방암 가족력이 있고 20대부터 물혹이 많아 6개월~1년마다 검진 중인 30대 후반 여성입니다
이번에 조직검사상 radial scar 소견 받았는데 처음으로 맘모톰을 하게 되어 이것저것 찾아보다 질문드리게 되었습니다
1년만의 검진이었고
초음파상 한군데는 여러개가 겹쳐서 크기가 크고 혈관도 같이 보이고 하나는 새로 생겼는데 모양이 안 좋다고 두군데 조직검사 받았어요
모양이 안 좋다고 한 거에서 radial scar가 나온것 같습니다
맘모톰을 권유받았지만 가능하면 안 하는게 좋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서 고민이 됩니다 지금까지처럼 경과 보면 안 될까 여쭤봤지만 의사 선생님 입장에선 작은 가능성만 있어도 권유할 수밖에 없다고 하시는데
제가 10년간 시달린 만성염증 증상에서 해방된지 이제 3달 정도 되어 몸이 눈에띄게 회복되고 있는 중이라 지켜보고 싶은 마음이 커서요
atypia가 없다면 radial scar는 맘모톰이 필수는 아니라고 하는 분도 계시는데 저같이 고민이 된다면 다른 병원 진료도 받아보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그리고 이미 모양이 안 좋아서 조직검사를 한건데 남겨둔다면 6개월 뒤에 다시 조직검사를 하는지 다른 병변이 보이면 하는건지 절차들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