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5월 말에 심비코트 라피헬러 160/4.5 짜리를 처방받고
아침에 한 번, 저녁에 한 번씩 하루 2회를 흡입했습니다.
사용 초반에는 빈맥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졌습니다.
약물이 몸에 적응하는 과정이었나봐요.
의사 선생님께도 초반에 빈맥이 있었다가 괜찮아졌다고 말씀드리니
약은 변경없이 유지하는 걸로 해주셨습니다.
근데 지나고보니 그때 부정맥 증상도 있었습니다.
딱 흡입기 사용 이후에 생긴 증상이었고
살면서 처음 경험해본 증상이었기에
흡입기 때문이 확실해보이는데요.
심장이 쿵 하고 주저 앉는 느낌이 심하면 하루에 두 번씩도 들었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이게부정맥 증상이었더라구요.
그때 당시에는 이게 부정맥 증상인 줄 몰라서 의사 선생님께 말씀드리지도 않았습니다.
어제 인터넷에서 한 글을 보다가 "아, 그때 경험한게 부정맥 증상인건가?" 싶더라구요.
근데 이런 부정맥 증상도 빈맥처럼 사용 초반에만 있었고
지금은 이런 부정맥 증상을 2-3달에 한 번 정도 경험하는데
(사실 언제 마지막으로 겪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냥 유추)
재진이 두달 넘게 남았고 약도 두통 반 정도 남아있는데
재진 전에 미리 가서 부정맥 경험했던거 말씀드리고 흡입기를 바꿔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