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골절 되어서 뼈가 아픈 느낌은 아니고
오래 걸으면 발바닥이 아프긴 하지만,
오래 서있으면 그것보다 훨씬 더 한 통증으로 제 체중의 부하를 다 뼈가 받는 것처럼 아픕니다.
그냥 쉽게 딱 맞는 표현을 하면
주먹으로 종아리 쪽을 괴롭히듯이 세게 누르면 통증이 있잖아요? 딱 그 느낌입니다.
근데 맨날 정형외과를 가면 족저근막염이라고 하시는데
족저근막염 검색 해보면 다른 의사 분들이나 공신력 있는 사이트에선 "처음 발을 디딜 때 통증이 심하고, 걸을 수록 줄어드면 편" 이런식으로 되어 있는데 저는 정 반대거든요?
지방패드 증후군인가 하는 걸까 싶어서
발을 눌러보거나 떼어보면 지방 탄력이 줄긴 줄었지만
제 통증만큼의 심각해보일 정도로 탄력성이 없는 것도 아니고...
이거 원인 알아내려면 반드시 MRI를 통해 알 수 있나요?
그리고 비용적인 면 때문에 그런데 mri는 해상도가 중요하다 하시던데 테라 1.5였나 그걸로 찍었다가 나중에 더 정확히 봐야 한다교 3.0으로 찍어야 하는 경우도 있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