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세 남성입니다.
약 2주 전부터 몸 여기저기가 짧은 시간동안 떨렸습니다.
지금은 손가락 관절이 양쪽 다 간헐적으로 통증이 찡~하는 느낌으로 있고, 발은 손가락과 비슷하게 발가락 관절이 찡 하는 통증이 있습니다. 하루종일 아픈건 아니고 저녁이 되면 좀더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불편한 정도의 통증은 아니고 신경쓰이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발 아치의 근육통 같은 느낌, 발이 쥐났다가 거의 풀렸을때처럼 찌릿찌릿한 느낌이 누우면 심해집니다.
아래쪽 종아리의 근육통이 하루에 10번 이하로 느껴집니다.
앉으면 발이 쥐가 살짝 나는 느낌이 납니다.
아침에는 오히려 아무렇지 않은 편이고 손발이 붓지는 않습니다.
평소 만성피로를 달고 살며, 교대근무로 인한 불규칙한 식습관, 수면을 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하지 않습니다.
두달 전 건강검진 때 공복혈당 102 나왔고, 집에있는 간이혈당계로 최근 이틀동안 아침 공복혈당 99, 100 나왔습니다.
어제 식후 2시간 혈당 119입니다.
두달 전 건강검진 때 통풍수치 6.8
류마티스 8.3 나왔습니다.(류마티스 가족력 있음)
일자목이 있으며 허리디스크는 아니지만 허리가 살짝 안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한달전 엉덩방아를 찧어 목과 허리가 아픈적이 있었습니다.
기술직 근무중으로 불편한 안전화를 하루종일 신고 있습니다.
혹시나 큰병일까봐 걱정되는 마음에 글을 씁니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