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부터 몸살기운이 시작되었고 온몸이 때려맞은 듯이 아팠습니다. 윗배가 싸르르하게 쓰린 느낌도 있었고요. 그날 저녁부터 열이 나고 오한이 심해 잠에서 계속 깼습니다.
수요일에는 병원에 가서 진통소염제를 먹기 시작했으나 먹고도 통증이 별로 가시지않아 따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몸살 약을 계속 먹었습니다. 그날 밤에도 열과 오한 때문에 깨는 일이 생겼고, 윗배가 쓰린 느낌이 더 심해졌습니다.
목요일에는 윗배 역시 쓰렸지만 배가 전체적으로 아파왔고 메스꺼운 느낌이 들고 설사도 동반되었습니다. 역시나 밤에 열이 나고 오한이 들어 힘들었고요
오늘도 복통과 설사 때문에 고생 중입니다. 복통이 이제는 윗배보다는 전체적으로 아프고 등까지도 아픈 느낌입니다. 다리를 접고 배를 눌러보았을 때 배꼽 오른쪽 부분에 압통이 있는 것 같고요
심각한 질환은 아니겠지요..? 대충 장염이나 그냥 몸살이면 검사 더 받는 데에 돈을 쓰기 아까워서 의사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