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남상호입니다.
문의하신 분의 경우 외상성 닭살모양 모낭증(traumatic anserine folliculosis)이 가장 의심됩니다.
이는 피부 표면에 작용하는 지속적인 압력이나 마찰로 인해 모낭 과각화가 일어난 경우로 그 모양이 거위살이나 닭살 같다고 하여 위와 같은 진단명이 붙여졌으며 손으로 쓰다듬었을 때 마치 사포를 만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아래턱, 턱선, 목 등에 호발하지만 다른 부위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턱을 괴는 버릇이 있는 경우에 잘 생기며 바이올린 연주자의 좌측 턱 밑에 흔히 생기는 흔적도 같은 경우입니다.
하지만 반복적인 자극을 받는 곳이라면 신체 어디든지 생길 수 있습니다.
문의하신 분의 경우 해당 부위를 자주 긁는 습관이 있거나 속옷 상의를 잘 입지 않는 습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치료는 연고를 발라보는 것인데 상태가 심할 경우 레이저로 살짝 깎기도 합니다.
문의하신 분의 경우 일단 각질연화제, 스테로이드연고, 레티노이드연고 등을 번갈아서 발라보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더 이상의 자극은 금물이고요.
문의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