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22년 건강검진 결과, 석회화된 갑상선 결절이 1개있어 세침검사를 실시하였고 양성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이후 6개월~1년 주기로 추적관찰 중 2024.6월 석회화된 결절이 추가로 확인되어 총 두개의 석회화 결절에 대하여 세침검사를 실시하였고 두개중 한개의 결절에서 유두암이 의심(5단계)된다는 소견을 들었습니다.(첨부 1 참고)
이후 A대학병원에서 슬라이드를 재판독한 결과 3단계로 판정이 되었고(첨부2), B대학병원에서는 초음파만 보고도 암이 맞다하셨으나 슬라이드 재판독 결과 여기서도 3단계가 나왔습니다.(첨부3)
이후 B대학병원에서 총생검을 실시 결국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첨부4-5)
세침보다 총생검이 더 정확하다고 알고는 있으나 병리과 판독이 이렇게 뒤집힐 수 있나요??
B대학병원 교수님은 초진시 암이라고 확실시하시며 산정등록; 수술날짜까지 다 잡아주셨다가 총생검결과가 양성으로 나오니 다행이다라는 말씀과 수술일정만 취소해주셔서 어디 물어볼데가 없어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5단계 유두암 의심으로 판정된 슬라이드를 굴지의 대학병원에서 재판독하여 3단계가 되었고 이후 총생검에서 양성이 나왔다면 그냥 양성으로 믿어도 되는건지 불안합니다.
왜 이렇게 상이한 결과가 나온건지, 3단계 판독지에 걱정할 만한 내용은 없는지, 총생검 결과가 가장 정확하니 양성결절로 걱정안해도 되는건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