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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전 확실한데 다들 몰라주는 고민이 있습니다.

중1때 성욕도 왕성하고 호기심리 많아 성적으로 이것저것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중1 말에 질 속에 손가락으로 아무리 닿아도 닿지 않던 길의 벽이 생겼어요. 원통이라고 치면 원통 바닥이 닿는 거에요. 한 번도 그런게 없었는데 ‘생긴거죠’. 너무 무서워 부모님께 바로 말씀 드렸습니다. 부모님은 첫경험도 없는 제가 성적이 부분에서 어떤 일이 생기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하셨고 울고불고해서 산부인과에 갔습니다. 청소년이고 중학생이라 질을 볼 수 없었기에 항문초음파를 했는데 너무 깨끗하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안심하고 넘어갈려고 했는데 바닥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늘어났다 줄어들었다하고 질 속 자궁경부랑 다르게 엄청 길고 원통의 옆 벽도 부어오더라고요. 부모님은 제가 생쇼를 하는 것으로 보였고 혼자 병원을 찾아가도 초음파로는 이상이 없었고 질 속을 봐달라고 이야기해도 그렇게는 못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몸의 변화가 나타난다면 어떤 것인지 의심이라도 할 수 있는데 아무 변화가 없습니다.(생기로 주기적으로 합니다.)제 선에선 더이상은 지쳐 무시하고 살아 지금 고3 입니다.
내년이면 20살이고 성경험도 할 텐데 제 질에는 알 수 없이 잔뜩 이상한 것이 있는 제가 봐도 어떤 성인사이트에서 볼 수 없고 인터넷에도 없는 질 상태로는 성경험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일찌감치 포기한 것 같고 더이상 성욕도 없어지는 것 같고 이 사실이 여자로서의 자격을 박탈 당한 것 같습니다.
제가 이상한 것의 문제점이라면 초3~중3때까지 위생을 생각하지 못해서 질염이 엄청 심했고(분비물이 휴지를 적실 만큼 심했습니다.) 수업시간에도 가려울 정도로 심한게 문제가 아니였나 유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중3~고3때까지 위생을 신경써서 가려움은 없어졌고, 분비물이 심하지 않았는데 질 속에는 여전히 이상한 것이 있는데.. 어떡해 해야 할 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혹시 저의 인터넷, 성인사이트을 아무리 뒤져도 나오지 않는 저의 질을 아신다면..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성경험 해보고 싶습니다..


답변

Re : 전 확실한데 다들 몰라주는 고민이 있습니다.
채홍석
채홍석[전문의] 의료법인영훈의료재단 유성선병원
하이닥 스코어: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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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채홍석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본인과 보호자 동의하에 원하시는 진료가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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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