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년정도 전 쯤부터 새벽, 혹은 오후 저녁쯤 가슴이 쥐어짜는? 프레스로 짓누르는 것 같은 압박 통증이 있습니다.
심할때는 턱까지 통증이 올라와서 혀가 말리는 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요.
길때는 약 30분 안되게 통증이 있고 짧으면 한 5분정도인데
움직이면 통증 시간이 더 길어지는 것 같습니다.
통증이 있을 때 응급실에 갔었는데 심전도 검사를 하려할 때 통증이 사라졌는데 그때문인지 뭔지 이상이 없다고 하더군요.
스트레스성 위경련일까 싶기도 한데 명치쪽 보다는 그 위 가슴 중앙부분이 아픕니다. 등까지 뻐근하게 아프구요.
검색을 해보니 새벽에만 통증이 심하고 위경련은 턱까지 통증이 번진다는 말은 없고 속이 쓰리거나 콕콕 쑤신다는데 저는 쓰리다기 보다는 속이 화하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입니다.
통증이 있을때는 심해지다가 조금 잠잠해지다가 다시 심해지는게 반복이 되고 통증이 사라지면 가슴부근이 뻐근합니다.
한 반년정도 잠잠하더니 최근 다시 통증이 생겼는데
이게 위염이나 스트레스성 위경련인지
아니면 이형성 협심증이라는게 있던데 제 증상이랑 많이 비슷하던데 이 병일지 걱정이 됩니다.
내과를 가도 젊으니까 심장쪽은 아닐거다. 진경제 먹어라 라고 하는데 약을 먹는 중에도 아플때가 있습니다.
오늘도 뭔가 가슴부근이 뻐근 한 것 같아서 약국에서 사뒀던 진경제와 위장운동조절제를 먹었는데 의자에 앉아있다가 일어나는 순간 가슴통증이 점점 심해져서 급한대로 찜질하고 물을 마셨더니 가라앉더라구요.
의사분들 말대로 아직 30대라 협심증은 아닐거라 생각되는데 잊을만 하면 새벽에 누워있다가도 흉통이 생기니 자꾸 걱정이 됩니다.
어떤 검사를 해봐야 할까요?
내시경은 위염, 십이지장염 조금, 식도염 조금 있다 정도로 나옵니다.
이형성 협심증은 통증 없을때는 심전도로는 알수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