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쯤 됐는데 원인을 알 수 없는 복부 통증이 생겼습니다. 일상생활하는 데엔 문제가 없지만 기분나쁜 복부팽만감이 느껴지네요. 처음에는 배에 가스가 차서 그런가? 생각했는데 화장실을 여러번 다녀오고 나서도 차이가 없는걸보니 배변, 방귀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가만히 서서 오른쪽 옆구리를 손으로 쿡쿡 눌러보면 배꼽주변으로 찌릿찌릿한 약한 통증이 느껴지구요. 왼쪽 옆구리를 똑같이 쿡쿡 찔렀을땐 아무 통증이 없습니다. 혹시 맹장염? 혹은 충수염인가 생각도 해봤는데 이럴경우 심한 복통이 동반되지 않나요? 그런 적이 없어서 이것도 아닌거 같고.. 가장 가능성 높은 질환이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