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혹시 급성 횡단 척수염 또는 이에 준하는 척추 신경 손상 여부가 의심 및 궁금하여 문의드립니다. (팔과 다리는 움직여 더 고민이라 여쭙습니다)
제가 8월 22일 둔부에 힘을 가득 준 채로 요추를 뒤로 젖혔고 찌릿하는 통증을 느꼈습니다.
이후 요추 쪽에 가로로 길게 느껴지는 화끈거림을 느꼈고 그날 저녁부터 누우니 하체 전부위로 화끈거리는 통증을 느꼈습니다.
신경 자극에 의한 것이겠거니 하고 약 5일간 참았습니다. 그러다 빈뇨가 심해져서 8월 27일 신경외과에 방문하여 mri를 촬영했고 정상소견을 받았습니다. 가능한 치료는 도수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하여 도수치료 진행했습니다
그러다 그날 저녁 또 허리를 젖혔더니 이번엔 등에서 가로로 길게 타는 듯한 통증을 느꼈고 밤에 극심한 화끈거림 뒤로 통증이 사라지더니 머리가 핑 도는 느낌과 함께 몸에서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후 몸에서의 화끈거림은 계속 됐고 또 수차례 머리가 핑 도는 느낌을 겪었으며 팔에서도 감각이상 역시 느꼈습니다
압박이 가해졌던 요추나 등허리가 바닥에 닿거나 힘이 가해지면 화끈거리는 통증이 내내 있습니다. 그러다 그 부위의 신경이 있는 피부 표면에서 땀이 엄청 났습니다. 요추 주변 ,항문 주변, 사타구니 주변, 등, 허리, 목 등에서요. 최근에는 바닥에서 땀이 매우 나면서 손바닥 피부가 거칠어지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수면 시에는 잠을 자기 어려운 화끈거림이었으며 최근에는 배변이 잘 안 되는 느낌이 있고, 복부에 힘을 주면 요추 쪽에 신경 띠가 붉게 생기며 붉은 반점이 생기는 증상, 위장 쪽이 타는듯하는 통증이 있다 최근 통증이 사라지더니 트림과 같은 운동이 안 되는 증상이 있습니다. 어제부터는 기침이 나더니 가슴이 화끈거립니다. 또한 가스 배출시 항문에서 분비물이 나오고 심하면 다리까지 흘러내리는데요.
응급실에 가야할 상황일까요?
긴 문의 읽어주심에 감사하며, 간절히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