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부터 관절에서 소리가 나거나 시리고 아픈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러다 최근 2달동안 몸쓸일이 있었는데 그 후부터 증상이 더 심해졌습니다.
손목, 팔꿈치, 어깨, 허리, 무릎, 발목 모든 부위에서 시리거나 욱신거리는 것과 같이 통증이 종종 있고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납니다. 몸을 조금이라도 쓰는 경우가 있으면 그렇게 됩니다.
특히 손목이 제일 심하여 근처 정형외과에 가보았는데 손목이 기본적으로 불안정하고 선천적으로 척골이 길어 염증이 있으며 이로 인해 근육도 파열된 상태라고 들었습니다.
손목은 원인을 대략적으로 알았기에 조심히 쓰고 있으나 다른 관절들의 상태 또한 어떨지 불안하여 혹시 악화되진 않을까 싶어 운동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며칠간 휴식도 취해보고 있고 약도 처방 받아 먹어보기도 했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서 걱정이 많습니다.
아직 20대 초반인데 온몸에 관절통이 있는 것이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관절들도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 할까요?
아니면 단순히 운동 부족일 수도 있으니 가벼운 운동이라도 하는 게 좋을까요?
(혹시나 해서 검사해본 결과 루마티스 관절염은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