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건강Q&A

질문

지하철에서 어지럽고 토할 것 같은데 왜 그럴까요

가끔 지하철에서 땀나면서 토할 것처럼 속이 안 좋고 머리가 어질어질 합니다. (1년에 4~5회?)
지하철 타기 전부터 그런 신호가 올 때도 있구요
출근할 때는 지하철 종점에서 타서 사람도 없고 앉아서 가서 산소 부족하고 그런 원인은 아닌거 같긴 합니다만… 아침 식사는 거의 안 하긴 한데 간단하게 먹어도 증상 나타날 때 있습니다.
그나마 몸을 앞으로 팍 숙이고 있으면 어지럽고 속 안 좋은게 덜 합니다. (그림보다 더 숙입니다)
내려서도 한동안은 속이 좀 좋지 않으며, 잠깐 앉아있다가 걸어다니면서 조금 나아집니다. (컨디션 안 좋은건 오전에 계속 가는거 같아요)

피검사는 갑상선과 다낭성 때문에 주기적으로 검사 받는데 다른거 이상있다는 말은 못 들었습니다.
왜 이러는걸까요 병원에 가야 한다면 어느 병원에 가야 할까요


답변

Re : 지하철에서 어지럽고 토할 것 같은데 왜 그럴까요
김경남
김경남[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485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질문자의 감사 인사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요약
1. 미주신경성 실신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2. 미주신경성 실신은 주로 통증이나 긴장도가 증가한 상태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3. 미주신경성 실실의 유발요인이 있다면 그걸 회피 또는 교정하거나 질병이라면 치료해야 할겁니다.
4. 실신 직전에 미주신경이 과하게 활성화되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5. 심장내과로 가보세요

미주신경성 실신은 긴장도가 증가한 상태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과도한 긴장상태에 있을 때는 심장이 빨리 뛰게 되면서
팔다리로 피가 많이 몰리게 됩니다. --- 답답하고 어지러워집니다.

그리 되면 뇌는 과도한 긴장 상태에 대항하기 위해
이완 신호를 미주신경을 통해 몸으로 전달하고
긴장이 갑자기 감소하게 되면서 심박이 느려지고 혈압이 떨어져
머리로 피가 잘 전달되지 않아 심하면 의식을 잃게 됩니다.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지하철에서 어지럽고 토할 것 같은데 왜 그럴까요
채홍석
채홍석[전문의] 의료법인영훈의료재단 유성선병원
하이닥 스코어: 76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질문자의 감사 인사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채홍석입니다.
말씀하시는 증상은 미주신경성 실신의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신경과 혹은 심장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