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그져 핸드폰 보다가 앞을 보면 시야가 일렁이는 정도 였습니다. 어느날 일렁이는걸 신경 쓰다보니 마치 미세먼지 같은게 모여서 움직여서 일렁인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신경이 쓰여서 여러 안과를 전전하였고 다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신경 쓰이고 스트레스를 받으니 더 선명하게 보이고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빛나는 곳에서는 괜찮았지만 어두운 곳에 가면 움직임이 더 잘 느껴져 노이즈 끼듯이 잘 안보일때도 있습니다. 신경을 너무쓴 나머지 우울과 공황장애가 왔고 약을 타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약을 먹고도 불안이 심해지자 티비나 에어컨을 보면 미세먼지같은게 앞에 날아다니는것 같이 보입니다. 여러 검색을 한 결과 비주얼스노우 인가 했는데 형형색색으로 빛나는것도 아니고 증상이 왔다갔다 하기때문에 긴가 민가 합니다. 약을 먹은지 3일째 밖에 나가면 검은 물결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더 공황장애가 심해졌는데 어제 저녁에 잘 생각해보니 제가 눈에다 신경을 너무 쓴 나머지 이런 현상이 생긴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인공눈물을 넣고 어두운곳도 피하지 않아 봤습니다. 그랬더니 아침에 일어나니 일렁이는 정도로 보이고 미세먼지 같은것도 보였다 안보였다 거립니다. 밖에나가니 검은물결도 줄어들었고요. 도대체 무슨 증상일까요? 약은 계속 먹어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