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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자궁경부암 검사에서 세포변이 발견이 곤지름과 상관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30대 여성입니다.
2년전에 처음 hpv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알았고 추적검사를 하던 와중에
현재 외국거주 중이라 이번 검사는 외국에서 진료를 받고있습니다.
자궁경부암 검사에서 세포변이가 의심된다고 하여서 전문의를 만나서 확대경검사를 했습니다.
전문의 말로는 자궁경부는 깨끗하다하고, 질에서 곤지름이 발견되었습니다.

자궁경부암검사에서는 이성형증이라고 나왓는데, 확대경으로는 부위가 깨끗하다하여서 곤지름 치료만 권유했습니다. 무언가 놓치고 있는건 아닐까 걱정되어서 질문드려요.

이성형증이 있는데 자궁경부에서 확대경으로 안보일 수 도 있나요?

곤지름이 자궁경부암 검사에 영향을 미칠 수 도 있나요?


답변

Re : 자궁경부암 검사에서 세포변이 발견이 곤지름과 상관이 있나요?
김봉석
김봉석[전문의] 강남르시엘여성의원
하이닥 스코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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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김봉석입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종류가 200가지 이상 이어서 번호로 이름을 붙입니다. 그중에서도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나뉘는데 고위험군은 경부세포의 변화를 유발하여 이형성증이나 자궁경부암을 유발합니다. 저위험군은 곤지름 등의 성접촉후 발생하는 질환들을 유발하지만 암과의 연관성은 적습니다. 세포는 현미경으로만 확인이 가능하므로 확대경 검사는 보조적 진단 수단입니다. 이헝성증이 있는 경우 3-6개월마다 암검진 받으면서 변화를 지켜보셔야합니다. 고등급 편평상피세포 이상이 나오면 원추절제술을 시행하셔야 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