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턱관절에 문제가 생긴것같아요.
근데 이 녀석 생각보다 삶의 행복도를 많이 잡아먹네요 ㅠㅠ
이게 어느정도냐면 진짜 하루종일 몸의 모든 신경이 턱쪽으로가서 턱의 세세한 움직임이나 나는 느낌에 신경이 쓰여서 턱이 잠깐이라도 삐끗하면 하루종일 걱정돼고 그러네요.
그래서 스트레스가 생겨서 제 인생 14년 내내 없던 이갈이까지 생겼어요. 게다가 이것도 턱관절에 안좋대서 걱정돼네요.
그래서 병원에 가봤는데 엑스레이도 안찍고 그냥 단순히 이정도 벌려지면 정상이에요. 하고 끝이라 놀랐어요. 내기 지금 뭘 받고있는거지? 생각이 들정도로요.
계속 악화됄때까지 기다리란 말같았어요.
턱에 문제가 생기니 스트레스때문인지 방금도 입을 크게 벌렸다 실수로 턱이 잘못움직여서 이빨이 쌔게 부딛히면서 윗니와 아랫니가 부딛혔어요. 이것도 제가 하고싶어서 한게 아니라 충동적으로 그랬어요. (이것도 한순간이고 단기간이니 문제가 없겠죠?)
진짜 입이 제맘대로 안움직이는것같고 자기마음대로 턱이움직이는것 같아요 ㅠ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