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까지만 해도 건강하시던 아버지께서, 퇴직 후 우울증에 시달리면서 밥은 하나도 먹지 않고 막걸리만 계속 드셔 왔습니다.
가족들에 성화에도 불구하고 술을 좋아하시던 아버지께서 6개월전부터 술을 끊으시고 밥을 드시지 못하시더니, 최근 2개월 전 부터 심각한 증상들을 보이는 데 간경화가 맞는지, 정도는 어느 정도인지 문의 드립니다. 병원에 가라고 하여도 도저히 자식들의 말을 들어주지 않으시니,, 설득하기 좋은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1. 증상
- 6개월 전 부터 : 황달 / 금주 / 식욕감퇴 / 거동이 힘들어짐 (걷고 앉기 힘들어짐)
- 2개월 전 부터 : 복수 발생 / 발이 붓기 시작함 / 거미혈관종 등
2. 문의 사항
- 간경화 증상이 맞는지 ?
- 간경화가 맞다면 현재 어느정도 수준인지 ?
- (아무리 설득을 해도 병원에 안가시겠다고 하시는데...) 병원에 가셔도 회복할 가능성이 있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