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 방사선 통원을 요양병원에서 하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원래 누가 옆에 있으면 잠을 못자고.
코고는 소리나, 냉장고 기계 소리가 들리면 심장이 두근거리면서
잠을 잘 못잡니다.
빛이 조금만있어도 못자구요.
그래서 수면장애가 있다고 말해서
졸피뎀을 처방받았어요.
20일정도 먹어야될 것 같은데
중독이나 부작용 이런건 없을까요?
사실 수면제가 처방되지 않는다면 다인실 사용은 생각조차 할수 없을거 같아요.
수면제가 1~14정도 단계가 있다고 하는데 맞나요?
졸피뎀은 몇단계 짜리 약인가요?
저처럼 여러명 자는걸 두려워하고, (잠을못자니까요)
실제로도 뭔가 소리기 들리면 진짜 못자는 경우
수면장애 치료를 받아야될까요?
잠을 못자면 너무 힘들어하는 타입입니다.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요.
약물중독도 두렵지만 잠을 못자는것도 그것만큼 두려워요.
게다가 유방암 환자는 잠을 잘 자야한다고 들었는데요.
졸피뎀 먹기 시작한게 잘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