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남자입니다.
최근에 들어서 식도염 판정을 받고 먹는 양도 줄고 속이 계속 뜨거운 느낌이 지속해서 들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 대변을 볼 때 평소보다 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하고, 무른 변에 가늘고 짧아졌습니다. (엄지손가락 정도 굵기,검지 손가락 길이)
변 색은 밝은 주황빛을 돌고 있습니다. 변은 하루에 한 번 정도로 신호가 옵니다.
식도염으로 3주차 접어들었는데, 초반 1주일은 약을 먹고 지금은 증상이 호전되기를 기다리면서 식습관을 바꾸고 있습니다.
대장암이나 췌장암의 경우 가능성이 있는 것일까요? 췌장암은 삼촌과 할아버지의 동생분께서 앓은 적이 있으십니다. (친가)
몸무게는 180에 78에서 지금은 73~4를 왔다갔다하게 되었습니다. 복부 통증은 없지만 이상하게 피곤하고, 식욕이 없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식도염으로 인한건지 모르겠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도 의심중입니다.
이러한 증상으로 복부CT나 위내시경을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복부CT를 받게 된다면 상기 증상을 말한다면 의사선생님의 권유로 CT를 찍어 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