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겔 운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1,2년쯤 했는데요.
하다가 중간에 그만뒀는데, 그만두고 어느 순간부터 발기 시에 bc근육? pc근육?(어딘지는 잘 모르겠지만 bc근육인것 같습니다 아랫배보단 아래고 성기보단 위쪽)에 힘이 들어갑니다.
자세히 설명하면 발기 시 bc근육?에 힘이 한번 쎄게 들어가서 수축되고 금방 다시 힘이 빠집니다.
문제는 근육이 수축되면서 전립선을 자극하는지 이 증상을 겪고 사정을 매우 금방 해버립니다.
문제는 잘 때인데, 잘 때에도 주기적으로 발기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아까 발기 시 근 수축과 그 근 수축으로 인한 전립선 자극으로 인해 사정을 할 때가 있습니다.
평소에 자위를 잘 하진 않지만 1,2 주 간격으로 자다가 사정을 한 적이 있어 몽정은 아닙니다.
또한 잘 때마다 전립선이 자극되서인지 수면의 질이 떨어졌고 전립선에 무리가 가서 인지 사정 후 전립선이 땡기듯이 아픕니다.
그리고 꽤 최근부터 용변을 눌 때 용변이 항문을 지나오면서 전립선을 눌러서 그런건지 몰라도 사정 후 아픈것처럼 땡기듯이 아플때가 있습니다. 땡기듯이 아픈건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집니다.
전립선염을 의심해보고 동네 비뇨기과, 서울에 있는 전문 비뇨기과 둘 다 가봤는데,
각종 검사를 다 해봤지만 전립선 정상이라고 하네요. 동네 비교기과에서 처방 받은 약 먹어도 그대로 입니다.(검사받은건 꽤 전 일이긴 하지만 그 검사받은 것도 증상이 나타난지 몇년 뒤에 받은 걸로 기억합니다)
대체 왜 이런 걸까요 검사를 다시 받아봐야 하는 걸까요?
만약 다시 병원가서 진단 받아야 한다고 하면 뭐라고 말하고 무슨 약을 타서 먹어야 하는지 참 난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