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이 나온 시기는 약 2년 전 부터입니다. 그 당시부터 아침에 몸을 일으키거나, 재채기를 하는등의 경우에 명치 주변 부분으로 극심한 통증을 느껴서 이 당시 부산에 있던 정형외과에 가서 엑스레이와 추가로 초음파 사진을 촬영하였는데, 엑스레이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보이지 않았으나 초음파 검사 중 늑골 중앙에 자리한 복장뼈 끝부분이 살짝 부러졌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 소견이 그 당시에는 맞는 소견이라고 생각했고, 달리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해서 그 당시에는 어쩔 수 없이 지냈습니다. 그 이후로는 아주 가끔씩 아팠으나 올해 들어서 다시 통증을 동반한 지끈거림, 압박감 같은 느낌이 느껴져 수도권에 있는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를 촬영했는데, 이 때도 역시나 엑스레이에는 잡히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혹시 이런 경우에는 제가 돈을 더 내고 MRI를 찍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다른 과를 가보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