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식후 4시간 혈당이 121mg/dL이면 당뇨병으로 진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식후 혈당은 식사량이나 운동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한 번의 측정만으로 당뇨병을 진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식후 혈당이 121mg/dL이 나왔다면, 2~3번 더 측정하여 평균값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평균 혈당이 126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후 혈당이 121mg/dL이 나왔다면, 당뇨병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 검사는 공복 혈당, 식후 2시간 혈당, 당화혈색소 검사 등을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공복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식후 2시간 혈당이 200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당화혈색소 검사는 혈액 내 포도당이 얼마나 오랫동안 높게 유지되었는지를 측정하는 검사로, 6.5%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당뇨병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호르몬의 분비가 부족하거나, 인슐린에 대한 반응이 떨어져서 발생합니다. 당뇨병이 있으면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어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합병증으로는 당뇨병성 신증, 당뇨병성 망막병증, 당뇨병성 동맥경화증 등이 있습니다.
당뇨병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지만, 꾸준히 치료하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치료에는 식단 조절, 운동, 약물 치료 등이 있습니다. 식단 조절은 혈당을 높이는 음식을 피하고, 혈당을 낮추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운동은 혈당을 낮추고, 인슐린에 대한 반응을 좋게 합니다. 약물 치료는 인슐린이나 경구용 혈당강하제를 사용합니다.
당뇨병은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후 혈당이 121mg/dL이 나왔다면, 당뇨병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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